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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디스크 활용하여, 인터넷 속도를 빠르게 (QSoft Ramd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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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2011. 11. 07 작성, 'BigShit' 블로그 ( http://bigshit.tistory.com/ ) 

오늘 소개시켜드릴 프로그램은 
Qualitative Software(일명 Qsoft)의 QSoft Ramdisk 프로그램 입니다.


버전은 5.3.1.10 이구요. 윈도우xp, 비스타, 7을 모두 지원하며, 32비트와 64비트 또한 모두 지원합니다.
상위버전인 5.3.1.12버전이 있지만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아 제 포스팅에선 소개하지 않으려 합니다.

램디스크 관련 프로그램은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어떤 램디스크를 쓸까?
라고 고민하신다면 저는 세가지만 추천하겠습니다.
DATARAM RAMDisk, SuperSpeed Ramdisk Plus, Qsoft Ramdisk 입니다.

먼저, 무료로는 DATARAM RAMDisk이라는 프로그램이 많이 사용됩니다.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속도를 측정하는 벤치마크 결과에서도 항상 좋은결과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드라이브 경로가 바뀌는 버그가 있고 안정성 부분에 문제가 좀 있더군요.
그래서 패스했습니다. 


그 외에 상용 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uperSpeed Ramdisk Plus(이하 램디스크 플러스)와
오늘 소개드릴 Qsoft Ramdisk가 있는데요.
 


저는 얼마전까지만해도, 이  SuperSpeed Ramdisk Plus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64비트 운영체제 라이센스 인증(^^;)부분에 문제가 있었고,
벤치마킹을 보니 SuperSpeed Ramdisk Plus가 가장 최하위더군요


그래서 램디스크 어떤걸 쓸까, 하며 이것저것 알아보다 알게 된것이 Qsoft Ramdisk 입니다.
Qsoft Ramdisk가 제가 위쪽에서 언급한 3개의 램디스크
 중에서는 벤치수치로써 가장 빠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램디스크 이기도 합니다.
 


여튼 여러가지의 램디스크 종류들이 있긴 있는데..
도대체 왜, 램디스크를 왜 사용하는건가? 라고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계실겁니다. 
귀찮게 말이죠 ^^; 



항상 그래왔듯, 깊고 어렵게 말고 간단하고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컴퓨터를 구성하는 각종 부품들중, 가장 속도가 느린부품이 하드디스크라는건 잘 알고계실겁니다.
하드디스크는 컴퓨터가 발전하는 동안, 1g, 120g, 320g, 640g, 1TB 등등..
용량만 커졌지 속도는 사실상 제자리 걸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새는 기존의 S-ata니 IDE니 뭐니 이런 방식의 도시락 모양 하드디스크는 버려버리고,
요런 모양의 작은 하드디스크인 SSD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아직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SSD, 정말 빠릅니다. 하지만 아직은 비싸고 용량이 적다는게 단점이지요.

이런 얘기를 갑자기 하냐구요? 
기본적으로 하드디스크는 엄청 느린놈이다.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컴퓨터에서 작업을 하거나, 파일을 열때, 인터넷을 할때, 등등

모든 작업에는 항상 임시폴더(Temp)라는 곳에 썼다가 지우고, 쓴거 다시 읽고..
이런 과정이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TEMP? 한번쯤 컴퓨터에서 저런식으로 위치하고있는거 보신적 있으실겁니다.


임시폴더(Temp)라는게, 하드디스크에 존재합니다.
임시로 생기는 파일조차도 '용량'이기 때문에 하드디스크에 저장될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제가 위에서 뭐라고 했던가요?    
하드디스크는 엄청 느린놈입니다.
그 많은 작업을 이 느려터진 하드디스크에서 하려다보니 컴퓨터가 버벅이고, 느린것이죠.


그렇다면 질문하나만 하겠습니다.
하드에서 다른하드 혹은 하드에서 USB로 등등.. 이러한 이동복사 작업을 할때

10기가짜리 영화 한편을 옮기는게 빠를까요?
아니면 1킬로바이트짜리 파일을 10기가만큼 옮기는게 빠를까요?

 

아시는분도 계실것이고, 모르시는분도 계시겠지만,
당연히 10기가짜리 영화 한편 옮기는게 빠릅니다. (못믿으시겠으면 테스트 해보셔도 ^^;)
위 사진은 방금 크롬브라우저를 열고 크롬의 캐쉬폴더로 들어가서 캡쳐한 사진인데요.
일단 열자마자 636개 파일 생성되고 시작하는군요. -_- 1시간, 2시간이 되면 얼마나 더 많아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똑똑한 누군가가 생각했을겁니다.
"이 엄청나게 많은 작업을 느려터진 하드디스크 말고, CPU나, 램이 대신해준다면?"


그래서 나오게 된것이 램디스크 입니다.
램이 컴퓨터 속도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것은 왠만한 초보자분들도 거의 다 아시고 계시죠?
제가 옛날에 컴퓨터의 하드웨어에 대해서 쥐뿔도 모를때. 오죽하면 그때조차도
램을 하나 더 꼽으면 컴퓨터가 빨라진다는 사실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잠깐 아래 그림을 보실까요?

일단, 주의하실건
이 그림만 보고서, 보이는 그대로 이해해버리시면 절대 안됩니다 ^^; 완벽히 맞는 설명은 아니니까요.
여튼 쉬운 설명을 위해 삼성 2GB 램 사진으로 저런 그림을 넣었는데요.

램에 박혀있는 저 검정색 칩셋들이 용량입니다.
램에 저 작은 칩셋이 8개 박혀있죠? 사진에서 뒷면은 보이지 않으니 단면형이라고 가정 한다면
2048mb(2GB) 나누기 8개 = 256MB. 즉, 256mb 짜리 칩셋이 8개 박혀있어서 2기가짜리 램이 된건데요.

그림에 표시한것처럼 저 256mb짜리 칩셋 한개 를 램 아래의 그림처럼 하드디스크로 보이도록 하고,
그 하드디스크(=램 디스크)에 각종 임시폴더를 지정하여, 그 안에서 작업이 일어나게끔 하는겁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램이라는 놈은 엄청 빠른놈입니다.
당연히 느려터진 하드디스크가 하던 일을, 이제는 램이 하게 됐으므로 그 작업들은 빨라지겠죠.



이제 이해가 좀 되시나요? ^^
이해가 되셨다면, 이제 마찬가지로 초보자용 따라하기 방식으로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해가 안되셨다 하시더라도, 램디스크 적용은 무조건 빨라질수밖에 없는 작업이니
경험삼아 한번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설명은 윈도우7 기준입니다. 윈도우XP 사용하시는분은 센스껏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아까 위쪽에서 첨부하였던, QSoft RAMDisk 5.3.1.10.zip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해제하세요.
폴더안에 들어가보면 설치파일이 있긴 있지만 별도로 설치하실건 없습니다.

일단은 압축 풀어놓은 파일들을 그냥 뒤로 하시구요.

 "[내 컴퓨터] 우클릭 -> 속성 -> 고급 시스템 설정"


하드웨어 탭의 장치관리자를 클릭하여 장치관리자 창을 열어줍니다.


참고로, 장치관리자 창 같은 윈도우에 내장된 기능들을 열땐
이런식으로 시작 창에서,
장치 관리자라고만 검색하시면 훨씬 쉽게 들어갈수 있습니다.


장치관리자가 열렸다면, 동작 메뉴를 눌러 '레거시 하드웨어 추가'를 클릭하여주세요.
혹여나, '레거시 하드웨어 추가' 버튼이 안보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위의 창에서 빈 화면에 클릭을 한번 하시고
 동작 메뉴를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런 창이 나타납니다. 별도의 설명들은 생략하고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을 눌러주세요.


목록에서 직접 선택한 하드웨어 설치(고급) 선택후, 다음


모든 장치 표시 선택후, 다음


디스크 있음 선택 

찾아보기 선택


위와 같은 창이 나타나면, 아까 압축풀었던 폴더로 들어갑니다.
먼저는 32비트인지 64비트인지 선택하여 들어가시구요.
들어가보면 ENG(영어), FRE(프랑스어), GER(독일어) 총 3가지의 언어를 선택할수가 있게끔 되어있는데요.
당연히 영어를 선택하시면 되구요. 영어 폴더에 들어가면
RAMDriv.inf 라는 파일이 있습니다.
선택하시고, 열기를 눌러주세요.


확인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RAMDrive [ Qsoft] Enterprise (x86) 이라는 항목이 나타납니다.
선택 하시고, 다음 버튼을 누르면 하드웨어 및 스프트웨어 설치가 진행됩니다.
설치 도중에 경고창 비슷하게 설치하겠습니까? 라는 메시지가 나타나시면, 설치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설치를 완료하시면, 장치관리자에 아까는 없던 RAMDrive [QSoft] Enterprise (x86) 이라는 장치가 생겼습니다.
우클릭 하시고 나타나는 창에서 속성을 눌러주세요.


램디스크 설정창입니다.
약간 어지러워보이는 항목들이 보이긴 하지만, 주입식의 방식으로 그냥 진행하겠습니다.

파란색 박스 부분에서, 드라이브 경로와 용량을 정할수 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경로를 Z 드라이브로 지정하였구요. 용량은 128mb 줬습니다.

자신은 얼마나 용량을 지정할지 고민되신다구요? 
램이 1G라면 50MB 이하가 적절하구요. 2G라면, 128MB 정도. 4G라면 128~512MB 가 적절합니다.
8G가 넘어가면 편하실데로 자유롭게 적용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이 램디스크 공간은 임시파일들만 모일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용량은 필요없습니다.

용량을 결정하셨다면, 빨간색 부분에서 FAT32 방식을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새는 NTFS라는 단어가 훨씬더 친근하지만,
어차피 4G 이상의 용량이 오갈일은 없으니 FAT32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작업관리자에서 설정을 마치고 내컴퓨터를 보니 Z드라이브가 생겼습니다.
다시 한번 설명드리지만 이 용량은, 하드디스크 내의 용량이 아니라, 램(메모리) 껍니다.
그러므로, 저기 안에 들어가있는 파일들은 되게 빠르게 실행이 되겠죠.


참고로, 이 램디스크 드라이브에 저장되는 파일들은 컴퓨터 재부팅시에 모두 날아갑니다.
컴퓨터 내에서 설정으로써 램의 용량을 하드디스크와 동일하게 적용하긴 했지만 원래 램이라는 부품 자체는 "저장"의 기능을 수행하는 놈은 아니니까요. 
 


이쪽에있는 Configure Imange File Processing 부분에서 재부팅이 되도 파일이 유지되도록 하는 방법을
설정할수 있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굳이 그럴 이유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램디스크의 용도와 취지 자체가 지저분하고 혼잡한 임시파일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함에 있으니까요.
임시파일은 재부팅시 자동으로 삭제되면 오히려 더 좋은겁니다.
그리고 안좋다 해도 무엇보다 이제, 그 모든 일들을 느려터진 하드디스크 말고, 이 합니다.
신경쓰지말자는겁니다 ^^; 


램디스크를 활용하는 많은 분들을 보면 그중에,
중저용량의 포터블 파일을 램디스크에 두어, 프로그램 실행이 빠르도록 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요.

그런 분께는 재부팅후에도 파일이 유지되는 기능이 필수이겠지만,
 
램디스크라는 놈의 전체적인 안정성을 봤을때 저는,

램디스크의 사용용도는 단순히 임시파일을 저장하는 공간에서 끝나야 한다라는 생각입니다.
뭐, 이건 각자의 취향 부분이니 더 이상의 간섭은 오지랖이겠지요 ^^

여튼 저는 위의 이유로, Configure Imange File Processing 라는 기능에 대해서는 소개하지 않을것이니,
필요하신분은 검색을 통해 확인하시고,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가 램디스크를 만드는 과정의 끝입니다.

이제 이 램디스크를 통해 각종 읽는 파일들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검색이나 각종 블로그의 소개에 의하면,
대부분 
환경변수 쪽을 건드려주거나 익스플로러의 임시저장 폴더를 지정하는 식으로 많이 사용하시는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 2가지(환경변수 경로 지정, 익스플로러 임시폴더)의 방법은.
어느정도 체감속도가 빨라지긴 하겠지만
 몇가지의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는데요.

차근차근 적용해가보면서 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먼저 적용을 해 볼까요?
먼저는 환경변수 쪽을 건드려, 윈도우의 각종 임시파일들을 램디스크로 이동시켜보겠습니다.
솔직히 알려진 방법이니 소개는 합니다만, 환경변수 건드리는 부분은 가급적 적용 안하셨음 합니다.

  


시작 버튼을 눌러 고급 시스템 설정을 검색하여 들어가주세요. 
아니면 "제어판\시스템 및 보안\시스템\고급 시스템 설정" 경로로 가셔도 되고,
"내컴퓨터 우클릭 -> 속성 -> 고급 시스템 설정"으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환경변수를 클릭하여 주시구요.
 


이런 창이 나타나면, TEMP 부분과 TMP 부분 모두(총 4번)를 각자의 램디스크 경로에 맞게끔
"Z:\temp" 이런식으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경로명은 램디스크 경로로 하되, 폴더명은 임의대로 하셔도 됩니다.

위와 같은 방식을 적용시, 어느정도의 체감속도는 빨라지지만,
초 고용량 게임이나 임시폴더를 건드리는 특정 프로그램 설치시, 설치오류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램디스크 용량이 기껏해야 50메가 ~ 500메가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인데요.
용량이 다 찰경우에는 워드파일이나 엑셀파일 조차도
디스크공간 부족으로 열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되기도 하구요.
 여러모로 문제발생 부분이 많습니다.
생각보다 큰 문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변수 건드리는게 좋다. 라고 소개하시는분이 꽤 많더라구요.
여튼, 판단과 결정은 개인의 몫입니다.


다음은, 가장 많이들 사용하시고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램디스크 + 인터넷 익스플로러 적용방법입니다.
적용시에 오바를 쬐~금 보태서 체감속도가 한 2~3배 빨라집니다. 표현하자면.. 크롬을 쓰는 느낌정도?
하지만 역시나 몇가지 단점이 존재하고, 이 방법 역시도 저는 열심히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도구] 탭의 -> 인터넷 옵션을 누르시고

옵션창이 나타나면, 일단 그동안 사용했던 쿠키는 한번 싹~ 삭제 해주시구요. 삭제가 완료되면 설정버튼을 누릅니다.


위와 같은 창이 나타나면 위 그림과 비슷하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저같은경우 임시파일 저장공간은 50mb로 지정하고, 폴더이동 버튼을 눌러 Z:\ 경로에 지정해줬습니다.

이게, 잘 알려진 램디스크+익스플로러 조합인데요.

제가 단점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었지요? 

고화질 고용량의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시나, 초 고용량의 파일 다운로드시 에러가 발생 되는게 그 문제입니다.

익스플로러는 다운로드를 받을때, 웹에서 컴퓨터로 직접 옮겨오는 방식이 아닌.

임시폴더에 다운로드 받고자 하는 파일을 먼저 저장을 하고, 다운로드가 다 되면,
사용자가 다운받으면서 지정한 경로로 옮겨가는 그런 방식이기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입니다.

고용량 파일 다운로드가 안되는 현상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 다운로드 오류 문제의 경우에는
각종 다운로드 런쳐 프로그램을 설치하시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해결을 할 순 있습니다.


플래쉬 겟이나, Orbit 다운로더 같은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설치하셔서 사용하시면
익스플로러 자체의 다운로드 방식과 상관없이
각 프로그램의 방식으로 다운로드 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지만 고화질 고용량의 웹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 오류 부분에는 방법이 없다고 봐야되는데요.
알아본 바에 의하면, 램디스크+익스플로러 적용으로 고화질 고용량의 스트리밍 동영상을
아무런 이상없이 계속 재생하기 위해서는
 램 디스크 설정 용량이 못해도 1G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헌데 그냥 이런 문제가 존재 한다는거구요.
사실 따지고보면 왠만한 Yutube 동영상은 램디스크 용량이 50~100mb정도만 되도 큰 문제 없습니다.

요즘 대부분 왠만한 고화질의 동영상은 스트리밍으로 보기보다는 토렌트 등으로 다운로드 받아서 보시니까요.

정리하자면, 단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속도를 위해서라면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는정도의 문제...? 랄까요.
위의 이유로 램디스크 + 익스플로러 조합 부분은 각자 개인판단의 몫으로 남기겠습니다.




다음은, 가장 이상적인 방식이라고 볼 수 있는 크롬 + 램디스크 조합입니다.
크롬의 해킹판(?!)이라고 볼수 있는 크롬플러스도 이에 해당되고, 파이어폭스도 해당됩니다. 
눈에띄는 단점은 없고, 마냥 빨라지기만 합니다.

기본적으로 구글크롬은, 익스플로러6~8 버전보다, 객관적인 벤치마크의 수치상 10배정도 빠릅니다.
나름 빨라져서 나타난 익스플로러9과 비교했을때도 역시 수치상 2배정도 빠르구요.

근데, 그런 구글크롬이 램디스크를 장착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시죠? ^^

 
저는 참고로
 구글 크롬을 주 웹브라우저로 사용합니다.
크롬을 사용안해보셨다거나, 평소에 관심은 있었으나 진입하기가 두려웠던분이 계시다면
제가 작성한 글이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관련포스팅 : 구글 크롬, 사용법 및 크롬 입문자를 위한 세팅가이드


적용법을 한번 보시죠.

크롬 같은경우는 캐쉬드라이버를 설정해주는 별도의 설정창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명령어로 입력해줘야 합니다.
(참고로, "크롬플러스"와 "파이어폭스"등은 옵션항목에 보시면 설정창이 별도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크롬 실행파일의 직접적인 실행파일 말고, 바로가기를 우클릭하여 속성을 누르고, 대상부분의 경로 뒷부분
(한칸 띄우고) --disk-cache-dir=경로명 --disk-cache-size=용량(바이트 단위) 
라는 명령어를 입력해주면 적용이 완료됩니다.

즉, 저의 경로를 토대로 대상 부분에 입력되는 전체 경로의 예시는
C:\Users\Administrator\AppData\Local\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disk-cache-dir=z:\Chromecache --disk-cache-size=104857600 
가 됩니다.

크롬의 캐쉬공간을 100MB 할당해주기 위한다면, 제일 뒤에 숫자를 104857600 이런식으로 입력해줍니다.
50MB를 할당해주시려면 제일 뒤에 숫자를 52428800 이런식으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만약 별도로 용량 설정을 안하실분들은 "--disk-cache-dir=z:\Chromecache" 여기까지만 입력하셔도 됩니다.
저의 경우는 용량 지정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행파일에 직접 입력하는게 아니라 바로가기에 입력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위의 설정을 한 바로가기 실행파일에서만 램디스크가 연계됩니다. (중요)

적용은 이렇게 끝나구요.
구글 크롬의 경우에는 익스플로러와 달리, 파일 다운로드 방식이 직접적인 다운로드 방식이기 때문에
익스플로러와 같은 이상증세는 전혀 발생되지 않습니다.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 역시도, 크롬만의 방식으로 재생하기 때문에 문제발생은 전혀 없습니다.

즉, 크롬에 램디스크를 적용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얘기지요.

설정이 완료된 제 램 디스크 드라이브 입니다.
저 두개의 폴더 외에도 "임시 인터넷 파일" 이라는 폴더도 존재하지만,
숨겨진 파일로 지정되어있기에 표시되지 않더군요.
확인하기위해 직접적인 경로인 "Z:\임시 인터넷 파일" 라고 주소창에 직접 입력하니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