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없이는 무단배포가 불가합니다. 스크랩시, 이 문구를 포함한 본문글 일체의 수정 및 삭제를 금합니다. * 게시글을 퍼가시기 전에 공지사항을 먼저 확인해주세요. [공지사항 보러가기(클릭)] * 출처 : 2012. 02. 15 작성, 'BigShit' 블로그 ( http://bigshit.tistory.com/ ) |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입니다만,
얼마 전, 초보자용 윈도우 설치강좌를 작성하기도 했기 때문에
** 관련포스팅 : 윈도우XP 설치강좌(클릭) / 윈도우7 설치강좌(클릭)
제 블로그에도 언급을 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 작성합니다.
윈도우7 설치CD, 또는 윈도우 설치USB 등등.
별도의 부팅매체 없이, 하드디스크 내에서 바로 윈도우7을 설치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참고로 이 방법은
기존의 운영제제가 윈도우 비스타/7 이상 설치되어있을때 100% 정상 작동합니다. 기존 운영체제가 XP인 경우는
시도를 해보시는것은 상관없지만, 안되실 수 도 있습니다.
적용을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과 준비물이 필요한데요. 아래 표를 보실까요?
※ 윈도우7을 하드디스크에서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 - 윈도우 비스타, 7 등등. 기존에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어야 함. (XP는 구동 안될 수 있음) - 파티션(=드라이브)이 2개 이상 존재해야 함. *파티션을 나누는 방법은 파티션위자드 강좌(클릭) 참조. ※ 준비물 - UltraISO 프로그램(클릭) *반드시 UltraISO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음. 압축프로그램로도 OK. - 순정품의 윈도우7 설치이미지 *트윅 윈도우도 되긴 하지만.. 여튼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 - 하드설치 스크립트 파일(클릭시 다운로드) *출처 : snoopy님 제작 / 배포 |
이 표에 제시된 간단한 조건 몇가지와, 준비물을 모두 준비했다면 적용은 90% 끝났습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먼저, 구비한 윈도우7 설치이미지의 압축을 해제해야 합니다. (알집이나 반디집 등으로 압축해제 하셔도 됩니다.)
UltraISO로 열어보니 위 그림과 같은 구성품(!?)들이 존재하는군요.
참고로, "윈도우7 라이트", "윈도우7 자동설치 에디션" 같은 트윅 윈도우를 사용하시는 분의 경우 이 방법으로 정상적인 윈도우7 설치가 불가합니다. (그래도 설치가 되긴 됩니다만) 저같은 경우 지금 컴퓨터에 윈도우7 라이트 버전의 이미지밖에 없어서 그걸로 사진을 찍긴 했는데요. 원래 이러한 트윅 윈도우로 "하드설치"를 진행하면 정상적으로 설치가 안됩니다. 저 파일들중 필요한건 Boot 폴더와 Sources 폴더, bootmgr 파일. 이렇게 총 3가지뿐인데요. 그렇다보니, Snoopy님이 제작하신 스크립트는 위 3개의 파일 / 폴더만을 인식하게끔 짜여져 있습니다. 위 사진 파일에 보시면 Autounattnd.xml라는 파일이 있는데, 이 파일에는 자동설치 및 각종 트윅정보, 최적화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snoopy님의 스크립트는 이 파일을 무시하기 때문에(=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록 윈도우가 설치된다 하더라도 트윅윈도우의 이점을 포기하는거나 마찬가지인 셈이 되버리는겁니다. 만약에 자신이 구한 설치이미지에는 Autounattnd.xml 파일이 없다 한다면, 순정 윈도우7 설치이미지가 아니다 하더라도, 이 방법으로 설치하셔도 상관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상적인 설치를 위해서 CD에 굽거나 USB로 구워서 설치하기 바랍니다. (아니면 검색을 통해 Autounattnd.xml 파일을 인식하는 하드설치 방법을 찾으셔도 되겠지요) |
일단 저는 지금, 컴퓨터에 트윅 윈도우 이미지밖에 없어서 이걸로 계속 설명하겠습니다.
위의 표에서 설명했듯, Boot 폴더와 Sources 폴더, bootmgr 파일. 이렇게 총 3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뭐, 다 넣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스크립트가 읽어오는건 위의 3개뿐입니다.
제가 2개 이상의 파티션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었죠?
압축해제 해서 나온 구성품은, 윈도우가 설치된 파티션인(=곧 윈도우를 설치할 파티션인) C를 제외하고,
남는 다른 드라이브 파티션의 최상위 경로에 붙여넣기(중요) 해주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D드라이브의 최상위 경로에 해당 파일들을 넣어주었습니다.
(C드라이브 최상위 경로에 넣는다거나, D드라이브 별도의 폴더안에 넣어놓으시거나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다음은, 압축해제했던 구성품들중 "bootmgr" 이라는 이름의 파일을 "snoopy"로 고쳐주셔야 하는데요.
snoopy님께서 만드신 "하드설치 스크립트" 파일이, snoopy라는 이름을 찾게끔 짜여있어서 그렇습니다.
( 아, 별도의 확장자명은 원래 없습니다. 그냥 파일이름이 snoopy면 됩니다.)
잘 따라오고 계시는지 모르겠군요.
bootmgr 파일을 snoopy로 수정 하셨고, 설치파일을 넣는 경로도, 최상위 경로로 잘 지정하셨다면,
이제 제가 위에서 첨부했던 스크립트 파일의 "설치하기.cmd" 파일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파일은 한번만 입력해주면 되는거라, 어느위치에 있어야 한다라는건 상관 없습니다.)
실행하시면 위 그림과 같이 검은 커맨드창이 나타나면서, 시스템을 재시작 해주라고 나오는군요.
이로써, 적용은 100% 끝났습니다.
어떠신가요. 정말 간단하죠?
잘 되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컴퓨터를 끄고, 재시작 해보겠습니다.
부팅모드 진입이 될때까지 건드리실건 전혀 없습니다.
CD부팅과 달리 별도의 메시지 없이 강제로 설치화면으로 진행하는데요.
(XP환경에서 진행하시는 분의 경우는 멀티부팅창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만약에 생각이 바뀌어, 윈도우 설치를 안하고 싶다 싶으신 분은 그냥 재시작만 하시면 됩니다.
스크립트 자체가 1회용이라서, 다음 부팅부턴 정상적으로 원래 윈도우로 진입하거든요.
그러다가 또다시 생각이 바뀌어, 설치를 해야겠다 싶으시면 한번 더 실행해주시고 재부팅 하시면 되겠지요.
정상적으로 윈도우7 설치화면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여기서 상당히 주의!!! 하셔야 할 것이 있는데요.
제가 아까, D드라이브에 설치파일들을 넣어주었었죠?
그러므로 절대 D드라이브 파티션은 삭제하거나 포맷하시면 안됩니다. 포맷하시는 순간 설치는 끝입니다.
CD를 예로써 비유들자면, 설치하다가 CD를 뺀다음 버린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의 OS가 설치되어 있는, C드라이브만 포맷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윈도우XP에서 진행하신 분의 경우,
윈도우7 설치가 끝났음에도 멀티부팅창이 지속해서 나타날 수가 있는데요.
그런 경우는 윈도우7에서 관리자권한으로 cmd창을 실행하시고,
" bcdedit /delete {ntldr} /f " 라는 명령어를 입력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설치가 끝난 후 D드라이브에 넣어두었던 설치파일들은 삭제하셔도 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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