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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포스팅 : [데이터복구 강좌 ①] R-studio 사용법 및 다운로드 바로가기
두번째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GetDataBack 입니다.
GetDataBack 프로그램을 통해 삭제된 파일을 복원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 할건데요.
그 대상은 USB가 될수도 있고, 하드디스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GetDataBack포스팅과 R-Studio포스팅 모두, 서론 부분까지는 같습니다.
서론 부분은 생략하고 GetDataBack 사용법에 대해서만 알고싶으시면, 스크롤을 아래로 쭉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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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가 필요없는 포터블 파일을 첨부하였습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받으시구요.
첨부된 파일은 2012년 2월 9일 기준 각각 가장 최신버전인 4.25 버전 입니다.
GetDataBack의 경우 현재 v4.25 버전이 가장 최신이며
FAT포맷 전용 / NTFS포맷 전용 실행파일이 따로따로 존재합니다.
설치버전 공식 홈페이지 다운로드는 http://www.runtime.org/data-recovery-software.htm 에서 가능하며,
유료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설치버전을 사용하시려면 라이센스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왜, 강좌를 2개나 올렸는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2개 다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전 세계의 모든 다양한 확장자의 동영상 파일을 하나의 플레이어로만으론 100% 재생할 수 없고,
모든 문서파일들을 하나의 문서프로그램으로 100% 구동할 수 없듯,
손실데이터 복원 프로그램도 하나의 프로그램으론 100% 살려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해도, 여러가지로 테스트 해보고 써본 결과,
저는 최소한 GetDataBack과 R-Studio. 이 2가지만 잘 사용하면
대부분의 파일을 복원해낼 수 있다는 만족할만한 결론을 얻어냈습니다. (물론 절대적이란건 없는겁니다만)
현재 네이버에서 "데이터복구, 하드복구" 등의 검색어로 검색을 해보면
수많은 데이터 복구업체들이 검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복구 업체들은 돈을 받는만큼 정확하고 깔끔하지만,
금전적인 비용이 발생된다는 점과, 업체로 하드디스크 및 USB를 발송 해야 된다는 몇몇의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뚝심이 있고, 도전정신이 강한 분이시라면 복구업체에 맡기지 마시고,
사용법이 의외로 간단하니 제 포스팅을 보고 따라하시면서 과감히 복원을 시도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안된다고 저에게 책임을 물으시면 안됩니다.. ^^;)
그럼 과연, 어떠한 경우에 복원이 가능한지, 복구율은 얼마나 되는지.
또한 어떠한 경우는 불가한지 등. 대략적으로 소개를 해볼까요? 아래 표를 잠깐 보시겠습니다.
☆ 각 상황에 대한 예시 및 그 상황에 따른 각각의 대략적인 복구율 ☆ * USB 및 하드디스크 내에서 파일을 삭제하고 휴지통 비우기를 한 경우 (99%) * USB 및 하드디스크를 빠른포맷 한 경우 (99%) * USB 및 하드디스크를 로우포맷 한 경우 (99%) * OS(윈도우) 재설치를 하다가 파티션을 날려먹은 경우 (99%) * OS(윈도우) 재설치를 하다가 파티션을 날려버리고 그 파티션에 윈도우를 재설치 한 경우 (80~90%) * 하드디스크에 물리적 베드섹터가 생겨 특정 데이터가 날아간 경우 (80%) * USB가 고장난 경우 (GetDataBack이 인식만 해준다면 99%) * 같은 파일명으로 파일을 덮어써서 파일이 날아간 경우 (거의.. 복구 불가) ※ 위의 모든 경우의 복구율과 상관없이, 데이터가 손실된 이후, 해당 파티션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복구율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
대충 이러하구요. 많은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에 제가 모든 경우를 써놓진 못했습니다.
대충 대략적으로 위와 비교하여 센스껏 잘 판단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복구율에 100% 없이 99%를 표기한 이유는 일단 데이터가 날아갔다면,
모든 복구를 기대하지 않는게 좋기 때문에 그렇게 표기한거긴 한데요.
그렇다해도 저의 경우 위의 상황에서 대부분 100% 복구하였으므로,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데이터가 날아갔을때 바로 복구를 시도해주는게 좋은데요.
복구를 바로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일단 데이터가 날아갔다면, 당황해서 이것저것 시도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USB를 재빨리 컴퓨터에서 분리시키시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하드디스크의 자료가 날아간 경우라면
D드라이브, E드라이브 같은 보조 파티션의 경우, 그 파티션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것이 원칙이구요.
문제가 C드라이브 파티션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가급적 어떠한 프로그램이든 설치를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문제가 자주 일어나는 "바탕화면", "내 문서" 등은 C드라이브 파티션 입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GetDataBack 사용법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제가 GetDataBack과 R-Studio 2개 모두 유지한다고 했었는데, 항상 2개의 프로그램을 다 사용한다는건 아닙니다.
단일 파일을 복구하는 경우나, 8G, 16G 같은 저용량 휴대용 USB에서 파일을 손실한 경우, 장치가 고장났을때
"여러파일을 복구하기 편한 인터페이스"와 "상황 타겟팅이 분명한 스캔"이 장점인 GetDataBack을 사용하고,
파티션을 날리거나, 포맷을 했다거나, 덩치가 큰 파일들을 살려낼때 등의 상황에서는
"정교한 스캔"과 "세세하고 꼼꼼한 복구"가 장점인 R-Studi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두 프로그램 모두 유명한 상용 프로그램이니 만큼 복구율에 관해서는 최고라고 자신합니다.
그럼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야되겠네요.
위에서 미리 언급했듯, GetDataBack 프로그램은 R-Studio와 달리
FAT포맷 전용 실행파일과, NTFS포맷 전용 실행파일이 따로따로 존재합니다.
프로그램 구매도 각각 따로해야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프로그램 실행보다 이전에, 파일이 손실된 파티션이 어떤 포맷형식인지 확인을 해야겠죠?
확인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컴퓨터에서 파티션을 우클릭 하시고 속성버튼을 누르시면 창이 나타날텐데,
위의 그림처럼 해당 파티션이 어떤 포맷형식인지 손쉽게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4GB 이하의 휴대용 USB는 FAT32가 대부분일거구요.
8GB이상의 휴대용 USB나 외장하드, 컴퓨터에 장착된 하드디스크 등은 대부분이 NTFS 포맷 형식일겁니다.
R-Studio 강좌에서 저용량 USB를 통한 단일파일 복구는 해봤으니 이번엔 좀 고용량 파일로 테스트를 하고싶네요.
그렇다고 강좌를 위해서 제 멀쩡한 파티션을 날릴순 없으니, 적당히 용량좀 있는걸로 골라왔습니다.
한글 2007 설치파일이구요. 용량은 600mb 정도 됩니다. 경로는 D:\새 폴더 입니다.
파일이 손실된 D드라이브는 NTFS 포맷이므로 당연히 GetDataBack for NTFS를 실행해줬습니다.
FAT 전용 실행파일도 생긴건 똑같으니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니 영어로 된 복잡한 메뉴가 조금 머리아픈데요.
파란색 박스부분을 아래 표에서 간략하게 소개 하겠습니다.
차근차근 보시고, 자신의 경우와 맞는 메뉴를 선택하셔서 우측하단의 Next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1. I don't know, use default settings. ┗ 하드디스크의 파티션 상태가 어떠한지 알지 못할때 선택합니다. 다른 옵션들에 비해 스캔속도가 현저히 느리지만, 1,2,3,4,5의 모든 정보들을 보여줍니다. (모든 경우를 고려한, 전체스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Perfrom a Quick Scan (sudden partition loss, Fdisk) ┗ 파티션을 날려먹었을 경우(파티션 삭제) 선택합니다. 3. Systematic file system damage, e, g Format or Fdisk ┗ 파티션을 통채로 포맷했을 경우 선택합니다. 4. Sustained file system damage, e, g a new operating system was installed ┗ 포맷을 하거나 파티션을 통채로 포맷하고나서, 윈도우를 재설치 한 경우 선택하시면 됩니다. 대충 감 잡히시겠지만, 이 메뉴가 제시하는 상황이 가장 복구율이 안좋을수밖에 없습니다. 5. I want to recover deleted files ┗ 단순히 그냥 파일을 삭제한 경우 선택합니다. |
포스팅을 위해서라면 1번을 선택해서 전체스캔을 하고 싶지만, 시간도 시간이고,
저의 경우자체는 단순히 삭제한 파일을 복구하는것이기 때문에 5번을 선택했습니다.
각 메뉴에 따라 띄워지는 메뉴는 다르지만 대부분 비슷하니 센스껏 따라오시면 되겠습니다.
파티션 정보들이 보이는군요.
저는 D드라이브에서 파일을 삭제하였으므로 D드라이브를 선택하고 Next를 누르겠습니다.
대충 클러스터 영역을 지정하는것 같은데, 처음부터 모조리 스캔하려면 첫번째를 선택하는게 좋겠죠?
Next를 눌러줍니다.
미친듯이 하드디스크를 스캔하기 시작합니다.
5번을 선택해서 그런건지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았습니다.
스캔이 완료되었는데요. 여태까지 D드라이브에서 삭제했던 파일 및 폴더가 모조리 스캔된것 같은 양 입니다.
목록을 한참동안 내리니 제가 삭제를 했었던 폴더인 새 폴더가 있었고,
새 폴더 안에 들어가보니 제가 지운 한글2007 폴더가 보이는군요. 선택하고 상단의 Copy를 눌러줍니다.
모든 복구프로그램에서 가장 주의!!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파란색 박스 부분이 어디에다 복원을 할것인가 선택하는 곳인데,
이 부분에서 현재 복구를 진행하는 드라이브가 아니도록만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즉, 저의 경우 D드라이브 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니 C나 E드라이브에 파일을 복구시켜줘야된단 얘기죠.
만약 C드라이브에 있는 자료를 복구중이시라면 D나 E드라이브에 복구를 시켜줘야 합니다.
이상없이 경로를 지정하셨다면 아래 체크박스 부분들은 건들필요없이 디폴트 상태에서 OK버튼을 눌러줍니다.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성공메시지 없이, 위의 작업진행창은 자동으로 닫힙니다.
복구가 완료되서 얼른 가서 파일을 실행시켜봤습니다.
용량도 이상 없고, 파일 조차도 전혀 이상없이 잘 구동되는군요!
이로써 GetDataBack 프로그램을 통한 복구작업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R-Studio에 대한 사용법 및 소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관련포스팅 : [데이터복구 강좌 ①] R-Studio 사용법 및 다운로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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